인식의 주체로서의 개인 : 존 스튜어트 밀과 소크라테스 대화법의 만남에서
한국언론학회 | 한국언론학회 | 36 pages| 2023.09.27| 파일형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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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요약
밀이 의견의 표현 자유와 소크라테스 대화법에 근거한 토론의 자유를 강조한 이유는 개인 인식의 주체성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이 논의는 밀의 개별성 논의와 맥을 같이 한다. 스스로 판단하고 스스로 인생의 목표를 선택하는 능력의 개별성을 확보함으로써, 당시에 목격되었던 동조 현상으로 인한 개인 인식의 주체성 상실을 상쇄할 수 있다고 보았다. 특정 경험과 주제에 대한 자신의 해석과 의견을 타인의 그것들과 비교/대조함으로써 타인의 잘못을 지적하기보다, 자신의 결점을 파악할 수 있는 토론의 질서를 밀은 소크라테스 대화법에서 찾고자 했다. 비록 열려있는 대화라도 암묵적으로 상대방에게 자신의 의견을 강요할 수 있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토론참가자들이 타인의 문제점을 드러내어 비난하고, 남에게 자신 의견을 강요하지 않는 자유롭고 평등한 토론을 진행할 수 있는 소크라테스 대화법을 바람직한 토론 방법으로 밀은 간주하였다.
목차
1. 서론
2. 개인의 인식 자유를 위한 소크라테스대화법
3. 밀이 해석한 소크라테스 대화법의 특징
4. 토론과 인식의 자유를 위한 밀의 인식론 논의와 대화법의 만남
5. 결론: 인식의 주체로서의 개인과 토론의 질서 확립
참고문헌
Abstract
#인식의 자유#인식의 가두리#소크라테스 대화법#인식의 주체#The Liberty of Knowing#The Cage of Cognition#Socratic Dialogue#The Subject of Cogni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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